‘마들렌 메모리·바인드’ 등 히든 스타트업 발굴한 ‘디데이×CJ라이프스타일’ 성료

입력 2023-04-28 16:47   수정 2023-04-28 16:48




CJ인베스트먼트가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(CVC)로 출범한 뒤 첫 진행한 ‘디데이XCJ라이프스타일’가 성료됐다.

‘디데이XCJ라이프스타일’은 CJ그룹의 4대성장엔진 C.P.W.S(Culture, Platform, Wellness, Sustainability)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,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함께 했다.

27일 서울 강남구에 역삼동에 있는 디캠프에서 열린 디데이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된 △마들렌메모리 △퓨어 △시놀 △바인드 △커리어데이 등 5개사가 콘텐츠 및 혁신기술ㆍ서비스를 소개하는 IR 발표를 진행했다.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, CJ ENM, 디캠프, 외부 벤처캐피탈(VC)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이들 기업에 대한 성장 및 사업실현 가능성, 확장성, 전문성 등을 토대로 우수기업 2곳을 선정했다.

CJ인베스트먼트상은 B2B브랜드 대상 중고 마켓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들렌메모리가 상금 1,000만원과 함께 수상했다. 또 4565 액티브 시니어 남성을 위한 패션 플랫폼 운영업체인 바인드는 디캠프상으로 선정돼 스타트업 창업공간인 디캠프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.

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는 향후 수상 기업를 포함해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하고 투자 검토 및 CJ커넥트데이(스타트업-CJ간 밋업)를 통해 사업 협업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.

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“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인 4대성장엔진(C.P.W.S)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”며 “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한편 CJ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‘오벤터스’를 운영하면서 4년간 총 40개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한 바 있으며 CJ제일제당, CJ ENM,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도 사업과 연관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.

강홍민 기자 khm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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